김포 가볼만한곳, 현대 아울렛 _ 만보 걷기

김포 가볼만한곳, 현대 아울렛 _ 만보 걷기

김포 현대아웃렛 맞은편 김포아라뱃길 바로 옆에 김포 아라마리나 요트 선착장을 바라볼 수 있는 라마리나 카페 앤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1층과 2층은 카페로 3층과 4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각 층은 150평 규모입니다. 가끔 현대아웃렛을 가는데 카페의 편안한 공간이 언제나 궁금하였고 평일 점심 시간에 라마리나 3층 레스토랑을 이용하였습니다. 라마리나의 특징은 바로 김포 아라뱃길을 바라보는 뷰입니다. 3층에서 보는 김포 아라마리나의 요트장 뷰는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닙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전면은 모두 대형 유리창을 배치해서 김포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고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따스하고 환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실내에 있지만 마치 야외에서 요트장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느낌입니다.

EAST관 나이키, WEST관 아디다스

어느 아웃렛을 가봐도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양끝에 개별적으로 위치합니다. 양대 산맥이랄까?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도 마찬가지로, 첫번째 나이키로 가기 위해 주차를 EAST관에 합니다.

엘리베이터로 이층 매장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할인도 하고 있으니 커다란 쇼핑백을 맨 사람들이 돌아다닌다. 나도 역시 공격적으로 운동화를 향해 돌진(?)합니다. 내가 찾는 기준은 검은색, 러닝화, 10만 원 이하(5만 원이면 더 좋고), 무난한 디자인, 발이 편해야 함의 조건입니다.

평소에 봤던 매쉬주제의 운동화가 마침 3만 원대까지 할인되고 있었음 그런데요 신고 걸어보니 왼쪽 발꿈치가 불편합니다. 같은 디자인으로 다른 걸 신어봤는데 마찬가지. 가격대가 너무 좋은데 안타깝다.

지이크 남성 정장 쇼핑

지이크 매장은 지난번 스타필드에서 가을 양복을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후, 두 번째로 왔어요. 겨울 시즌인 만큼 따뜻한 주제의 겨울 남자 양복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이크 정장은 사이즈가 97이 나와서 저희 큰 어린이 체격에 딱 맞아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챠콜이나 흐림 그레이톤의 색상으로 구매하려고 했기에 직원분께서 골라준 양복을 4벌 정도 입어보았습니다. 아웃렛에서는 정장 종류도 다양하고 입어보고 핏 감을 바로 체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평일인데도 지이크 매장은 젊은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보통은 겨울 방학을 사용해서 입사하는 신입사원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SIEG 겨울 코트도 눈에 들어와서 한 참 보았습니다만 코트는 기존에 입던 게 있어서 아이쇼핑만 했습니다.

립어린이 콤보

저희가 스테이크랑 립중에 무엇을 시킬지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메뉴입니다. 스테이크와 립이 함께 나오는 메뉴여서 이걸 선택했는데, 립 말고도 그릴드 쉬림프나 그릴드 BBQ 치킨 중에 선택해볼 수 있습니다. 직원분의 추천으로 립아이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 품질좋은 고기로 구워서 그런지 립아이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애들은 풀드 포크 디너를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네 명 모두 스테이크 먹는데 열중을 해서 스테이크가 살짝 미흡한 느낌이었어요. 다음엔 조금 더 스테이크 위주로 주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 나온 립도 너무 달지 않고, 고기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포크로 조금만 건드려도 고기가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양념이 너무 강한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립 또한 달콤하게 잘 먹었습니다.

으외로 아이들은 립보다.

풀드 포크 디너

텍사스로드하우스에 가기 전 블로그에 검색을 해 보니 많은 분들이 강추하시는 메뉴가 풀드 포크 디너였습니다. 식전 빵이 무한리필 가능하므로 빵을 추가해서 햄버거 용으로 잘라 달라고 하면 잘라서 주십니다. 빵 사이에 양념된 돼지고기를 넣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저희 가족들은 모두 고기 본연의 맛을 즐겨차는 편이어서 풀드 포크도 달콤하게 먹었지만 스테이크를 먹는데 조금 더 열중했습니다. 양념된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 정말 달콤하게 드실 것 같습니다.

잘 숙성된 초밥 맛집

장어 덮밥을 기다리면서 초밥도 먹었습니다. 일식에는 문외한인지라 생선의 이름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누가 먹어도 맛있을만한 초밥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불에 살짝 그을린 초밥에서는 불 향이 났습니다. 묵은 김치를 씻어서 만든 광어 초밥도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김포 현대 아울렛에 있는 스시덴고쿠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장어 덮밥이 맛있고 숙성 초밥도 괜찮은 맛집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