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나 침대에 고양이오줌똥테러 냄새 제거하기
육묘는 템빨 내 돈 내산 오늘의 리뷰는 바로 고냥이 스크래쳐입니다. 지난번 육묘 필수템으로 캣타워를 소개해드렸는데 스크래쳐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입니다. 스크래쳐는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모두 소개해드릴 수는 없지만 몽이와 쉘이가 쓰고 있는 스크래쳐 위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크래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재료에 따라서 골판지, 삼줄, 카펫 스크래쳐가 있고 형태에 따라서 수평, 곡선, 수직 스크래쳐가 있습니다. 몽이와 쉘이 기준으로 선호도를 매기자면 골판지 카펫 삼줄 그리고 수직 곡선 수평 순이 되겠습니다.
탑 그레인 가죽top grain leather은 6가지 가죽 종류 중 두 번째로 높은 품질의 가죽으로, 다양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탑 그레인 가죽 위에 친환경 얼룩 방지제로 코팅한 소파는 주기적인 가죽 관리를 통해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른 재질과 달리 아닐린(aniline) 가죽으로 만든 소파는 강아지 발톱에 가죽이 긁혀 자국이 남고, 오염이 생긴 즉시 닦아주지 않으면 얼룩이 생깁니다.
이렇게 주의깊게 관리가 필요한 아닐린 가죽은 시간이 지나며 멋들어지게 풍화된 느낌의 가죽 소파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그중 퓨어 아닐린pure aniline 가죽은 착색이나 샌딩 처리를 하지 않아 아주 부드럽고, 내구성도 높은 편입니다.
고양이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자주 긁기 때문에 스크래쳐가 금방 손상이 되기 마련입니다. 손상된 스크래쳐는 새 걸로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래쳐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사서 자주 교체하거나 내구성이 좋은 물건을 산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리가리 스크래쳐는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자주 교체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 이외에도 가리 가리는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희망하는 걸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