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계속 일하십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들으며

하나님은 계속 일하십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들으며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24시간을 어떠한 방법으로 쓰고 있나요? 잠자는 시간 8시간, 일하는 시간 8시간 빼고 나면 8시간을 어떠한 방법으로 쓰고 있나요? 그리고 그 중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은 얼마나 어느정도로 되나요? 제 기준에서 아내가 죽기 전에는 하루에 단 1분도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날이 많았습니다. 아내가 죽고 하나님 생각이 나기 시작했고, 망막박리가 된 직후에는 거의 잘 때 빼고는 하나님 생각밖에 없었죠. 그때는 정말 절박했으니까요. 믿음의 유무를 떠나 붙붙잡으며 잡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망막박리 후 1달이 지났습니다.

함께 하는 기도

밤마다. 아침마다. 문을 열어 놓고 우리들이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버리셨건만, 우리는 여전히 세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내 욕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오늘만이라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파악하고 주님만 사랑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압살롬을 향한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탕자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조용히 생각해 봅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으로써 자신의 물과 피를 쏟으시고 살을 찢으시며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주신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널 위해 몸체를 주건만 넌 무엇 주느냐라고 묻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세상을 향해 있고, 육신의 즐거움과 기쁨을 사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압살롬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욕하고 배반하는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탕자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탕자를 기다리던 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장에는, 예수님께서 탕자의 비유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해 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 계신데 마치 아버지가 목숨을 잃은 듯이 유산을 모두 받아 먼 나라로 간 탕자는 어떠한 방법으로 되었습니까? 탕자는 허랑방탕하게 재산을 다. 써버리고 먹을 것이 없어 유대인들이 그렇게나 부정한 짐승이라 생각하던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버지께 돌아가기로 결단하고 고향으로 갔을 때의 상황을 누가복음 15장 20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까지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탕자는 이제 마을 입구에 들어섰을 뿐인데, 매일 아들이 언제 돌아올까 마음 졸이며 마을 입구를 쳐다보던 아버지는 금방 아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마음에 대해

두 번째는 마음에 대해서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8. 마음이 깨끗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은 생각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제가 이게 안되는데요. 하나님을 계속 생각할 뿐이지, 마음에 하나님이 있는지. 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목사님이 음식을 밖에 내놓으면 부패합니다.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

라고 하시며 환경이 중요합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예전에 김병삼 목사님 설교에서 들었던, 죄와 악은 언제나 세상에 있었어요. 우리들이 죄와 악 가운데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이 마음에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 말씀이 생각나서, 약간 놓쳤습니다. 결국에는 마음이 중요합니다.는 얘기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 마음은 빌립보서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